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학교와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함께 하는 ‘2021 AIRBUS 101-Fly your Ideas’ 행사가 27일 오후 2시 한국항공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양 기관이 2017년부터 공동 개최해온 이 행사는 에어버스 임직원 특강과 한국항공대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구성되는 글로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제한된 인원만이 참석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항공대 이강웅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AIRBUS 101은 한국항공대 학생들에게 전공지식을 실무에 적용해보고 글로벌 항공산업의 트렌드를 습득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한국항공대와 에어버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버스 코리아의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대표는 축사에서 "에어버스는 항공우주 관련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보다 희망찬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격려하고 있으며 올해 또한 다르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뛰어난 아이디어로 항공산업에 기여한 13개 팀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이번에 나온 모든 아이디어가 곧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 2021.05.28
한국항공대학교와 록히드 마틴이 함께 하는 글로벌 항공우주 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인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 2021’ 행사에 참가한 한국항공대 교직원 및 학생들과 록히드 마틴 임직원들
한국항공대학교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이 함께하는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 2021’ 행사가 25일 오후 한국항공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한국 공군이 사용하는 전투기 F-35의 제조사로 잘 알려진 록히드 마틴은 세계적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다.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와는 2018년부터 글로벌 항공우주 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인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한국항공대 이강웅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는 전공교과와 연계한 공모전을 통해 항공산업의 실무를 배우고 글로벌 항공산업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항공대와 록히드 마틴이 폭넓게 교류하며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 뛰어난 인재들을 함께 양성해나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국항공대는 록히드 마틴 이외에도 보잉, 에어버스 등 세계 유수의 항공우주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전공지식을 활용한 글로벌 항공우주 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들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항공우주 특화형 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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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 2021.08.26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국항공대는 단과대학인 인공지능(AI)융합대학을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공과대학과 항공·경영대학 등 2개 단과대학 체제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모빌리티에 특화된 AI·SW 인재를 양성하는 AI융합대학이 추가됐다. 이 대학은 3개 단과대학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한국항공대 총장 이강웅 교수
한국항공대는 AI융합대학을 설립하고 △AI·SW 개발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미래 에어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AI·SW 융합인력 △AI·SW 활용능력을 갖춘 AI+X 이중언어인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중언어인은 개인 전공 능력과 함께 기계학습 활용능력을 갖춘 인력이다.
이강웅 한국항공대 총장은 지난 4월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AI융합대학의 추진 목표가 더 탄력을 받게 됐다며 국내 86개 기업, 연구소, 지자체, 정부기관 등 협력기관과 긴밀한 산·관·학 협력을 해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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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사회 / 강준환 기자 /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