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달 28~31일 중국 천진에서 개최된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중강국제청년혁신포럼)에 학생 스타트업 두 팀이 출전해 2등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에는 한국, 중국, 호주 등의 9개 대학과 기업이 참여했다. 대회를 주최한 중강 인큐베이터는 중국 국영 철강기업인 중강그룹 자회사로, 막강한 자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업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항공대와는 지난해 12월 MOU를 체결했다.
한국항공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확대는 물론 중국 시장진출 등 창업 활성화까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일보 / 김재영 기자 / 2019.11.04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드론 제작 관련 실습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신규 선정되어, 앞으로 2년간(2020~2021년) 연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은 교육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며, 올해부터 LINC+ 사업 미참여 대학까지 범위가 확대되면서 한국항공대를 포함한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드론 제작 관련 실습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대는 이러한 드론 산업의 수요를 반영해, ‘초지능·초연결 시대의 드론 산업을 선도할 AI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AI 드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AI 드론의 기초부터 전문지식까지 단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AI, 자율주행 분야의 ‘소프트웨어학과’ , 드론 기기, 제어 분야의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통신, 응용 분야의 ‘항공전자정보공학부’가 참여하는 학과 융합형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항공대 교수진과 유관기업체 연구원들이 함께 학생들을 지도하는 실무형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유관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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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2020.05.22
경상북도, 포항시,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포스코, 한화디펜스, 유엘코리아가 후원한 “제21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포항 만인당에서 개최되었다. 1999년 시작되어 올해 21회째를 맞은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국내 최초 창작형 로봇대회로서 창작형 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또한 대회에 참가했던 로봇인재들이 로봇기업의 CEO와 국내 연구기관의 핵심연구원으로 활동하는 등 창의적인 로봇전문인력을 배출ㆍ육성하는 로봇인재의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5일 포항 만안당에서 개최된 제21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능로봇-창작, 지능로봇-미션, 국방로봇, 퍼포먼스 로봇 4개 종목에서 64팀 300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지능로봇-미션 부문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 Deeperent.it팀이 포스코회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는 등 총 20개팀에게 총 5350만원의 상금과 상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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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신문 / 박경일 기자 / 2019.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