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항공대는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연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은 교육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부터 LINC+ 사업 미참여 대학까지 범위가 확대되면서 항공대를 포함한 전국 20개 대학이 새로 선정됐다.
또 항공대는 대학 교수진과 유관기업체 연구원들이 함께 학생들을 지도하는 실무형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유관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산업체와의 산업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매일경제 / 문경민 기자 / 2020.05.25
한국항공대학교는 2021학년도 입시부터 스마트 드론 공학과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드론 공학과는 드론의 설계·제작·운용 등을 다룬다. 정원은 50명으로 수시모집 32명과 정시모집 18명을 선발한다.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드론을 실험하는 모습.
한국항공대는 "스마트 드론 공학과를 졸업하면 항공사, 방송사, 물류업체, 육·해·공군 드론 조종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항공대는 지난 2016년부터 무인기 융합전공을 운영했으며 국토교통부의 드론 활용 신산업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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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임병식 기자 / 2020.06.29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드론 제작 관련 실습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신규 선정되어, 앞으로 2년간(2020~2021년) 연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은 교육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며, 올해부터 LINC+ 사업 미참여 대학까지 범위가 확대되면서 한국항공대를 포함한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드론 제작 관련 실습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대는 이러한 드론 산업의 수요를 반영해, ‘초지능·초연결 시대의 드론 산업을 선도할 AI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AI 드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AI 드론의 기초부터 전문지식까지 단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AI, 자율주행 분야의 ‘소프트웨어학과’ , 드론 기기, 제어 분야의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통신, 응용 분야의 ‘항공전자정보공학부’가 참여하는 학과 융합형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항공대 교수진과 유관기업체 연구원들이 함께 학생들을 지도하는 실무형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유관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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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