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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문의현 교수, 세계 최고 AI 컨퍼런스 'NVIDIA GTC'서 세션 발표

  • 중앙일보
  • 2021-11-08

한국항공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문의현 교수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AI 컨퍼런스인 ‘NVIDIA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1’의 발표자로 나선다. 문 교수는 한국시간으로 11월 11일 열리는 스페셜 프로그램인 ‘AI 스타트업’ 세션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소개되는 ‘레이시오(Ratio LLC)’의 기술자문으로서 최신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레이시오는 한국항공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이하 SW중심대학) 사업 참여기업 중 한 곳으로 양 기관은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문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아웃도어 전문기업인 레이시오가 개발한 자전거 컴퓨터 ‘트림원(trimmOne)’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라이딩 경로를 추천하는 ‘딥러닝 기반 라이딩 경로 추천시스템(Deep Learning based Recommender Systems for Bicycle Route)’에 대해 소개한다. 이 시스템은 AI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라이딩 경로와 유형을 파악한 후 목적지까지 사용자 맞춤형 경유지를 제안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한국항공대 SW중심대학 사업의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AI융합대학장 최영식 교수는 “SW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레이시오가 세계 최고의 AI 컨퍼런스인 NVIDIA GTC 2021에 참여할 한국 대표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레이시오를 포함한 혁신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항공대 학생들에게는 경쟁력을 키울 기회를,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더 크게 성장할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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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2021.11.08